하락 기조를 유지했던 전 거래일과 달리 오늘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개인의 ‘사자’ 기조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12포인트(+0.18%) 상승한 625.12포인트를 나타내며, 63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외국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기관은 3억 원을, 개인은 1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부동산(+0.7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건설(+0.45%) 운송(+0.4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숙박·음식(-0.87%) 농림업(-0.78%)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IT H/W(+0.23%) IT S/W & SVC(+0.23%) 사업서비스(+0.1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타서비스(-0.64%) 오락·문화(-0.37%) 교육서비스(-0.3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컴투스가 1.35% 오른 8만9900원을 기록 중이고, CJ E&M(+1.19%), 셀트리온(+0.69%)이 상승 중인 반면 원익IPS(-0.62%), 휴젤(-0.41%), 파라다이스(-0.36%)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우전(+12.61%), 한진피앤씨(+11.54%), 웰크론강원(+8.91%)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포스링크(-12.56%), 경봉(-11.55%), 덱스터(-9.24%)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50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02개 종목이 하락, 20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3원(-0.60%)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30원(-0.37%), 중국 위안화는 171원(-0.7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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