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코리아,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오디오 기술 탑재

입력 2017-01-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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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카돈 스피커가 적용된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셋톱박스 (사진제공=하만코리아)

하만코리아는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자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오디오 기술을 탑재한 스피커를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TV ’기가지니’에 탑재된 하만카돈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은 20W의 2.75인치 우퍼와 내츄럴 실크 돔과 네오디뮴 마그넷이 탑재된15W의 1.25인치 트위터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하만카돈 엔지니어의 특화된 튜닝 기술이 적용돼 파워풀한 저음과 디테일이 표현되는 고음을 만들어낸다.

USB 단자 지원뿐 아니라 블루투스 무선지원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또 마이크가 탑재돼 음성명령으로 각종 컨트롤뿐 아니라 휴대폰 연결 중에는 전화수신 및 통화도 할 수 있다.

하만코리아 어쿠스틱 엔지니어링 담당 이응종 상무는 “하만은 최근 미디어 기기들이 IoT화되는 시장 트렌드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음향과 음질에 대한 가치는 희생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경험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kt와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