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크라운제이, 2개월 만에 ‘님과 함께2’ 하차… 네티즌 “신혼여행 후 바로 하차라니”

입력 2017-01-18 13:36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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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왼)‧크라운제이(출처=서인영SNS)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에서 하차한다. 가상 결혼을 시작한지 약 2개월 만이다.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약 8년 만인 지난해 11월 ‘님과 함께’에서 재회하며 다시 가상 결혼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예인 가상 부부 중 최초로 재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지만 2달 만에 하차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7일 방송분에서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기에 이들의 갑작스런 하차 소식은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갑자기 하차라니. 대체 무슨 일?”, “신혼여행 떠나고 하차하는 게 어디 있어요”, “아쉽다. 우결때부터 팬이라 좋아했는데 너무 빨리 하차하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공백은 개그맨 유민상과 후배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신한다. 제작진은 “유민상과 이수지는 김숙과 윤정수를 잇는 ‘쇼윈도 커플2’로써 오래전부터 눈독 들인 조합”이라며 “많이 먹는 이미지 외에도 좌충우돌 모습을 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하차는 개인 사정과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