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뒤땅을 방지하는려면 스윙궤도를 바로 잡아야

입력 2017-01-19 08:5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올바른 자세
뒤땅이 자주 나거나 혹은 뒤땅이 너무 심해서 클럽 헤드의 토에 볼이 맞아 쌩크 볼이 나오는 골퍼들은 다운스윙 동작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지나치게 팔을 붙여 내려오려고 하거나 체중이 우측에 많은 경우 어깨의 기울기가 심해집니다. 잘못된 사진처럼 잘못된 동작을 보면 오른쪽 어깨가 지나치게 많이 내려가게 돼 볼보다 한참 뒤에 클럽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작 때문에 심한 뒤땅 샷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스윙의 궤도 또한 지나친 ‘인 투 아웃’스윙으로 클럽헤드의 토 부분에 볼이 지속적으로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있는 골퍼는 연습 시에 오른발 앞에 헤드커버를 놓아 주도록 합니다. 볼과 오른발의 사이가 되는 것이죠. 그 상태로 볼을 쳐 보면, 어깨가 과하게 떨어지면 클럽이 헤드커버를 볼보다 먼저 치게 됩니다.

▲잘못된 자세
이렇게 장애물을 놓고 인위적으로 헤드커버를 치지 않으려고 하다보면 과하게 ‘인-투-아웃’ 이였던 궤도가 ‘인-투-인’ 궤도로 교정이 되는 것입니다. 혹은 일부러 ‘아웃-투-인’ 스윙을 몇 번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엔 오히려 ‘아웃 투 인’ 스윙에 궤도 혹은 토핑을 치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는 반대되는 동작을 교정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뒤땅이 줄어들거나 토에 맞는 볼이 줄어들게 되면 의식하지 말고 원래 자세처럼 스윙을 해 보도록 합니다.

물론 올바른 궤도의 모양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오래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면 ‘아웃 투 인’ 스윙이 될 수 있음을 주의 하도록 합니다. 연습을 하면서 반대 동작을 하며 익혀 주었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느낌으로 치려고 해도 중간 지점의 동작이 나오게 되며 올바른 스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올바른 자세와 같이 임팩트 순간에 오른쪽 어깨가 조금만 쳐져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많이 튀어나오거나 혹은 너무 뒤쪽에 위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스윙 중에 어깨의 회전 혹은 무릎 등의 동작이 너무 지나치게 펴지거나 주저앉지 않도록 유의하도록 합니다. 네이버 1분 골프레슨 교습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