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비♥김태희 결혼 부케 받아…서울대 동문 인맥‧윤계상 동반 커플 여행 '결혼 임박?'

입력 2017-01-19 19:47수정 2017-01-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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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왼), 이하늬(출처=이하늬 SNS)

김태희와 이하늬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19일 연예계 대표 커플 비와 김태희는 5년 열애를 끝내고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의 절친 가수 박진영이 축가를 맡았으며 부케는 김태희의 서울대 동문이자 윤계상의 연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받아 눈길을 끌었다.

소식이 전해지며 김태희와 이하늬의 친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 동문인 두 사람은 교내 스키 동아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하늬는 2006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김태희와 함께 뉴욕 여행 사진을 공개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우정은 10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계속됐다. 2015년 김태희는 드라마 ‘용팔이’ 촬영 중 이하늬가 보내온 커피차를 인증하며 “밤샘 촬영 중 찾아온 하늬의 커피차. 힘이 나요. 하늬야 고마워”라고 애정을 전했다. 또한 같은 해 두 사람은 연인 윤계상, 비와 함께 제주도로 커플 여행을 떠나며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다음 타자는 이하늬, 윤계상인가요”, “이하늬‧윤계상 씨 미리 축하합니다!”, “이 커플은 언제 결혼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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