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임당' 방송 캡처)
'사임당' 이영애가 남편 때문에 빚쟁이 신세를 겪었다.
2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는 시간강사이자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서지윤(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윤은 미술사 학계의 실세인 민정학(최종환 분)의 집들이까지 거들며 큰 기회를 잡으려고 했다. 민정학의 아내가 수고했다는 말에도 서지윤은 “집들이하시는데 당연히 거들어야죠”라고 말하며 비위를 맞췄다.
민정학은 이런 서지윤에게 중요한 발표회 준비를 맡겼다. 민정학의 아내는 어안이 벙벙한 서지윤에게 “그 논문 맡기는 거 무슨 뜻인지 알지?”라고 강조했다. 서지윤은 민정학의 집에 보관되어 있는 그림에 감탄을 거듭했다.
그러나 서지윤은 그림을 검토하더너 중 낮선 전화를 받게 됐다. 사채업자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던 것. 펀드매니저인 남편 정민석(이해영 분)이 빚을 졌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 서지윤은 시어머니와 함께 외출 후 돌아온 집에서 채권자들을 발견하고야 정민석의 진실을 알게 됐다.
한편 SBS 드라마 '사임당'은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