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수홍, 맞담배 후배 폭로 파장… “도대체 누구?” 관심 집중

입력 2017-01-27 15:19

(출처 = 해피투게더3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예능 ‘해피투게더’를 통해 과거 자신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던 연예인을 폭로해 방송 다음날에도 인터넷 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김용만, 박수홍, 지석진, 김수용, 손헌수가 출연한 ‘토크 드림팀 특집 1탄’이 방영됐다.

이날 박수홍은 “예전에는 바쁜 생활을 즐기지 못 했는데 이젠 즐기고 싶다”며 “나한테 못되게 군 사람한테도 복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못된 사람이 잘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에게 내가 복수하는 길은 내가 잘 됐을 때 칼을 휘두르는 것 밖에 없다”며 "예전에 프로그램에서 끌어줬던 후배가 내 앞에서 맞담배를 피면서 '어떻게 지내?’라더라. 지금도 활동 중이다” 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폭로에 "이니셜만 공개해라", "어떻게 복수할 거냐” 등의 질문이 쇄도했고, 이에 박수홍은 "복수는 내가 할 거다. 같이 방송하면서 스트레스받게 할 거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선 박수홍과 함께한 예능프로그램, 과거 발언 등을 토대로 무례한 후배를 찾아내기 위해 열중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