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4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 모두 2011년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22조7437억 원으로 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978억 원으로 26.4% 증가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6조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63억 원으로 15.3% 감소했다. KT는 또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률은 2.6%이며, 배당금 총액은 196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