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이핑크, 최태준·윤보미 신혼집서 '비글미' 폭발…스킨십 요구·맨손 닭발 먹방까지!

입력 2017-02-04 18:01

정유진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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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걸그룹 에이핑크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최태준과 윤보미의 신혼집에서 '비글미'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4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직한 토크와 맨손으로 닭발을 먹으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멤버 윤보미와 가상 남편 배우 최태준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오자마자 집안을 자연스럽게 집안을 돌아다니고 "배가 고프다"고 먹을 것을 요구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최태준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부부가 준비한 음식이 나왔고, 에이핑크 멤버들은 특히 직접 만든 닭발에 크게 열광했다. 닭발은 평소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정은지는 비닐 장갑이 오기도 전 맨손으로 닭발을 잡고 뜯는 터프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그 뿐 아니라 에이핑크 멤버들은 방송으로 최태준, 윤보미의 모습을 보며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의 스킨십 장면들을 언급하던 리더 박초롱은 "그 때가 제일 설레는 거다. 진도가 덜 나갔을 때, 손도 제대로 안 잡고"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최태준과 윤보미의 얼굴을 붉게 만들었다.

또 에이핑크 멤버들은 윤보미가 스킨십에 적극적이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표현하라고 충고했고 최태준은 "당신이 진짜 표현을 안 한다"며 처제들 덕에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