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출처=정찬성SNS)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UFC 복귀전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5일(한국시간) 정찬성은 미국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랭킹 9위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에 1라운드 KO 승을 거뒀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조제 알도전 이후 1281일 만의 복귀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 승리로 정찬성은 대전료 외에 5만 달러(약 6000만 원)의 보너스 상금을 챙겼다.
경기 직후 정찬성은 “대한민국이 꽤 어려운 상황이다.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 따뜻하고 강력한 지도자가 탄생 바란다”며 “이제 진짜 옥타곤이라는 게 실감 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