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카카오 매출 1조 원 돌파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다날은 전일 대비 160원(3%)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 1조46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카카오 사상 최초 연매출 1조 원 돌파로 게임, 뮤직 등 콘텐츠 플랫폼 매출이 대폭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2016년 4분기 연결 매출은 4538억 원, 동 기간 영업이익은 3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식에 증권시장에서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넵튠 등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넵튠은 개발 자회사 마그넷과 불혹소프트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다
다날은 카카오에 전자결제를, 자회사인 다날엔터는 이모티콘 등 디지털 콘텐츠를 유동하고 있다. 다날엔터는 국내외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투자와 음원 투자, 유통 사업, 이모티콘 같은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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