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한·아세안 여성중소기업포럼 및 상담회

입력 2007-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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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정부 관계자·여성기업인 100여명 참석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7일 오전 9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아세안 10개국 정부 관계자와 여성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한·아세안 여성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

홍석우 무역정책본부장은 “아세안 여성중소기업 포럼개최를 축하하면서 여성기업이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함에 따라 여성기업 육성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각국의 여성기업 발전은 물론 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교류협력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포럼에서 ‘아시아 여성중소기업 육성과 전략적 제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다토하프샤 하심(Dato'Hafsah Hashim) 중소기업개발공사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여성 중소기업의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각국 정부관계자의 발표 및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오후 아세안 및 한국참가자와의 개별 교류회 및 비즈니스상담회가 개최되어 한국과 아세안 여성기업인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6년 10월 한·아세안FTA 경제협력 공식사업으로 채택된 ‘여성 중소기업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향후 아시아 여성중소기업의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여성기업 및 아세안 각국 기관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아세안국 중소기업인의 기술 및 경영혁신 도모를 위해 1998년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매년 10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인 및 관련 공무원을 초청, 한국의 중소기업 육성정책, 경영기법, 기술개발, 품질관리 기법전수와 한국중소기업과의 매치메이킹 등의 교육을 통해 우리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우리기업의 투자진출 기여 등 산업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올해부터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관련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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