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도깨비 꽃다발을 아시나요? ... 졸업식 꽃다발 변천사
졸업식에 때아닌 목화꽃다발 유행.
드라마 ‘도깨비’ 에 등장해 화제가 되며 일명 ‘도깨비 꽃다발’이라 불리기도 한다죠.
꽃말도 ‘어머니의 사랑’으로 의미가 깊은데다
그윽한 아름다움까지 더해 사랑받고 있습니다.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꽃다발
축하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데다
사진발까지 살려주는데요.
과거 졸업식 꽃다발은 어떻게 변해왔을까요?
1996~1997
뭐니뭐니 해도 꽃다발하면 ‘빨간 장미꽃과 하얀 안개꽃’ 을 떠올리던 시절입니다.
많은 여학생들들은 선물받은 꽃다발을 실내에 거꾸로 걸어두고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었죠.
1998~1999
조화 꽃다발이 등장해 사랑받던 시기였죠.
프리지아나 장미모양을 본 딴 플라스틱 꽃다발이 나왔습니다.
수북한 장미 꽃다발이 생화인 듯 보이지만 모두 가짜라는 사실.
2000년 초
이 시기에는 풍성한 꽃다발이 유행했습니다.
선명한 꽃들의 배합과 풍성한 포장이 인기였죠.
포장지로 하나하나 싼 꽃이나 크게 포장한 꽃들이 유행했습니다.
2010년 이후
이전보다는 많이 자연스러운 색깔의 꽃다발이 사랑받게 됐습니다.
아주 알록달록 해졌죠.
파스텔톤 꽃다발도 대부분 어두운 일색인 졸업식 복장과 어울린다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4년
꼭 생화가 아니더라도 꽃 모양 비누나 사탕, 마시멜로우, 풍선, 초콜릿, 돈(?)으로 만든
인조 꽃다발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재활용도도 만점이죠.
희망으로 내딛는 발걸음 앞에 놓안 꽃다발.
졸업 꽃다발속에 새겨진 무엇보다 큰 의미는
감사와 새 출발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