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7주간 결방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후속 3부작 예능 프로그램 '가출선언-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가 오늘 종영한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사십춘기'는 1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3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사십춘기'는 연예계 절친 권상우, 정준하가 40대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내려놓고 떠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펼치는 둘만의 여행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 시간대에 편성된 이 프로그램은 권상우와 개그맨 정준하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톱스타 권상우의 소탈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사십춘기'가 끝난 다음주부터는 4주간 '무한도전' 스페셜이 방송된다. 그간 '레전드'로 여겨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특집들이 재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지난달 공식 트위터를 통해 "1월 28일 설 연휴부터 3주간의 '사십춘기' 방송 이후 '무한도전' 레전드 편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멤버들의 깨알 같은 촬영 비하인드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건강한 모습으로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고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무한도전' 스페셜은 오는 18일부터 4주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