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압류 딱지가 붙은 박준금 집안을 보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시사들에서 최지연(차주영 분)은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어머니, 혹시 전재산을 담보로 맡긴 것 아니시죠?”라며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던데 어디 따로 현금으로 쓸 돈과 집은 맡아 놓으신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고은숙은 “어찌될 지 모른다”라고 하자 최지연은 더욱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화 도중 남편 민효상(박은석 분)이 집에 들어오자 최지연은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것이냐”며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을 다그쳤다.
이에 고은숙은 “어디 시어머니 앞에서 예의없이 남편에게 지시를 하느냐”고 다그쳤지만 최지연은 들은체 만체 했다.
특히 최지연은 남편 민효상이 술을 먹고 침대에 드러눕자 “짜증나 정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