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증권에 대한 보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글로벌투자은행을 통해 중국 현지보관기관에 간접 보관하던 방식과 함께 중국 현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에 직접 보관하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 투자자는 예탁결제원을 통해 중국시장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오스트리아, 영국 등 전 세계 37개 시장에 총 300억 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