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서이숙 “조선을 능멸한 자” 김상중에 분노

입력 2017-02-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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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역적’ 서이숙이 김상중을 두고 주인 죽인 살인자라고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6회에서는 조참봉 부인(서이숙 분)이 다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참봉 부인은 익화리 큰 어르신으로 불리는 아모개(김상중)의 위세가 대단한 것을 목격하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참봉 부인은 충원군(김정태)을 찾아가 "제 잃어버린 종 아모개를 찾아 달라"고 간곡히 청원했다. 충원군은 앞서 아모개가 자신을 속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조참봉 부인의 말을 유심히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참봉 부인은 "아모개 아들이 아직도 글을 읽느냐. 딸을 감히 반가의 규수처럼 키우고 있느냐. 아모개 그 자가 아직도 사람처럼 웃고 있느냐. 노비 신분으로 주인 죽인 살인자다. 조선을 능멸한 자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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