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서현 “김희철 욕하고 싶어”… 궁금증 증폭

입력 2017-02-18 17:19

(출처= 서현 인스타그램)

'아는형님' 서현이 김희철과 장난스럽게 다투는 모습 포착됐다.

18일 선공개된 JTBC ‘아는형님’에서 김희철이 서현의 말에 일일히 토를 달며 장난을 거는 모습이 담겼다.

서현은 계속되는 김희철의 장난에 “아 왜. 아 진짜 짜증나네”라고 짜증을 보였다. 두 사람의 장난은 남매 사이에 다투면서 짜증을 내는 모습을 연상하게 했다.

멤버들이 말리자 김희철은 "아니다. 사실 나한테 미리 톡 다 했다 서현이. 내가 다 만들어 주는 거지”라고 얘기했다.

서현이 앞서 김희철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오빠만 믿어요"라고 쓰였다. 서현은 이에 즉각 반격했다. 그는 “톡할 때 짜증났는데”라고 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희철은 "서현이가 워낙 착하다. 반말을 할 줄 모른다. 얘 엄청 떨고 있을걸?"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김영철이 "지금 솔직히 김희철한테 욕 하고 싶지?"라는 서현에게 묻자 “하고 싶어"라고 대답했다.

한편 서현이 출연하는 JTBC '아는형님'은 오늘(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