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SBS 인기 드라마 '피고인'이 2회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SBS 드라마국에 따르면 SBS는 한 매체에 "'피고인'이 2회 연장을 확정했다. 애초 3월 14일 종영이었으나 21일로 최종 결정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이 연장됨에 따라 후속작인 '귓속말'은 한 주 밀려 27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SBS 측은 '피고인'의 고공시청률에 힘입어 포상휴가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가 피고인의 연장을 확정한 배경은 시청자들의 요구와 스토리의 완결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드라마본부 측은 이 매체에 "2회 연장을 통해 보다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피고인'은 9회까지 방송됐다. 전국 시청률 역시 21.4%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를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