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홍보팀장이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희망 교복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본사와 전국 각 사업장에서 후원 중인 ‘희망메이커’ 청소년 중 올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32명에게 교복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메이커’는 아동·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하는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전국의 SK케미칼 사업장 소재지에 위치한 14개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60명의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SK케미칼이 최근 3년 동안 중·고등학교 신입생 87명에게 전달한 교복은 25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매년 SK써니 대학생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대학교를 탐방하며 진로를 상담하는 ‘캠퍼스 희망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 후원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있는 팀의 구성원들도 자발적으로 학생들을 멘토링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장래 희망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 희망메이커 후원 학생 중 총 30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 실장은 “새학기를 앞둔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새 교복을, 대학 새내기들에게는 노트북을 매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해 우리 사회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