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처)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17세 연하 미모의 아내와 함께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정원관은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새로 이사할 집을 소개했다. 그가 이사하게 된 집은 넓은 아파트였는데, 정원관은 "처가댁 어른들의 집이다. 내가 얹혀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원관의 아내는 남편에 대해 "귀엽다. 내 눈에는 귀엽다. (남편의)경제적인 것을 보고 결혼했다는 얘기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빚이 더 많으면 많지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시작하진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아내는 정원관에게 "오빠, 이제 처가살이 시작이다.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좋으냐?"며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설렘을 드러냈고 정원관은 "오빠, 소방차야 왜 이래?"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정원관은 지인들에게 처가살이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나는 부모님이 호주에 계시고 아내는 혼자다. (아내가) 공부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