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WBC 서울 라운드’ 공식 후원… K7ㆍ쏘렌토 등 차량 지원

입력 2017-02-23 14:29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서울 라운드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WBC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대회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도미니카 등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눠 서울,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차 본선을 치른다.

이번 서울 라운드에는 대한민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 등 4팀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WBC 서울 라운드에 앞서 치러지는 쿠바,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부터 서울 라운드 기간까지 ‘K시리즈’와, ‘쏘렌토’, ‘카니발’ 등 차량 48대를 지원한다.

또 △포수 백스톱 부근 및 외야 펜스 광고판 브랜딩 △전광판 광고 상영 △시구차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WBC의 국내 최초 개최를 맞아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을 후원하게 됐다”며 “서울을 찾는 각국 선수단과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