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열 번째 수상…통합 시너지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서비스
KEB하나은행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로머니(Euromoney)지로부터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본 상이 제정된 이래 총 14회 중 KEB하나은행이 통산 10회를 석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 은행임을 국내외에 재확인시켰다.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유로머니지(誌)는 국제 금융시장을 대변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서의 권위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90개국 약 450개 2400여 명의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심도 있는 서베이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매년 국가별 프라이빗 뱅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통합 시너지와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하여 앞으로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PBI지(誌)로부터 ‘글로벌 부문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글로벌파이낸스지(誌)로부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및 ‘글로벌 최우수 PB은행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통합 이후 본격적인 통합 시너지가 발휘되며 양행의 최대 강점인 자산관리와 외국환 부문에서 모두 국내 최고의 역량을 지닌 은행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지난 7일에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은행별 소비자 만족도에서 종합만족도 1위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인정받았다.
유로머니지(誌)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등의 항목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특별금리예금 및 비과세해외주식펀드, 연금(펀드·신탁),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인터넷가입 등의 상품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4개 국가에 151곳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 중인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간 협업을 통해 진정한 ‘원 컴퍼니’(One Company)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