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Kim Heang 회장(가운데)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진현철 부회장(우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협회 측에서는 협회 임직원 및 소속 회원, 한국감정평가학회 임원진 등 20명의 대표단이 협약식에 참석했고 캄보디아 측에서도 협회 임직원, 부동산 관련 각종 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감정평가 및 보상 관련 제도의 교류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에 이어 ‘한국과 캄보디아의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제도’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감정평가학회 소속 민성훈 교수(수원대 도시부동산개발학과)와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 반 칸톤(Van Chanthorn) 부회장이 양국 제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국기호 감정평가협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에서 한국과 캄보디아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업무협약의 결과가 양국의 실질적 제도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