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연임안을 재석 257명 중 216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김 위원은 4ㆍ13 총선 출마를 위해 상임위원직에서 물러난 허원제 현 청와대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지난 1월 선임돼 남은 임기를 수행했다. MBC 기자 출신인 김석진 상임위원은 OBS 보도국장,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총선에 새누리당(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낙선했다.
방통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