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진 PD(사진제공=KBS2)
‘1박 2일’의 히어로 유호진 PD가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7일 ‘몬스터 유니온’ 측은 “유호진 PD가 새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 연출을 맡기로 했다”라며 “유호진 튺유의 예능 스타일이 드라마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예능 드라마 KBS 2TV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서수민 PD와 초록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란극이다.
‘프로듀사’ 팀과 ‘1박 2일’에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온 유호진 PD의 콜라보 소식이 전해지며 ‘프로듀사’를 뛰어넘을 또 한 번의 대박 작품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호진 PD는 지난해 말 KBS를 퇴사하고 KBS와 KBS의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했다.
유호진 PD가 ‘몬스터유니온’ 이적 후 첫 연출하는 ‘최고의 한방’은 오는 5월 편성을 목표로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