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 민원 상담과 회신 서비스를 담당하는 민원처리 전문인력을 40명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 주로 부산·대구·광주 등 11개 지원에서 근무할 인력을 채용한다. 금융회사에서 민원처리 업무를 10년 이상 했거나 금융회사에 1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년 이내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보수는 연 3000만 원 수준이다.
하반기 채용 원서접수는 이달 17일까지 한다.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 달 28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非)광역시 지원에 민원처리 전문인력을 새로 배치해 지역 민원 회신 기간을 단축하고 질 좋은 민원처리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