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덴바덴..스위스 바젤 BIS 총재회의도 참석..21일 귀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차 출국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제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발전 및 규제, 국제조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16일에는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G20 Conference’에 참석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과 투자활성화 이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