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이는 엔터사업 가속화를 위한 운영자금 30억원을 마련한다. 이에스에이는 ESA 제1호, 제2호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ESA제2호 투자조합은 이번 증자 참여로 51만204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면서 지분 22.39%(총 202만5398주)로 늘어났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 한 자금은 뮤지컬, 영화 투자 등 경영전략에 따른 종합엔터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스에이 박광원 대표는 “20여년 소프트맥스의 기업문화와 사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며 “사업구조 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완료했고, VFX업체 투엘(2L)과 맥스무비 지분인수 등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