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사진제공=MBK)
5월 컴백을 앞둔 걸그룹 티아라의 완전체 모습을 올 하반기부터는 볼 수 없게 됐다.
23일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과 보람이 5월 15일 계약 종료로 팀을 떠나게 된다. 다른 멤버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7개월 계약을 연장해 올해 말까지 솔로와 드라마 등 개인 일정과 해외 활동을 계속한다.
5월 17일 나오는 새 앨범이 티아라 '완전체'로서는 마지막인 셈이다.
보람과 소연은 6월 말까지는 이번 앨범 활동과 공연 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재계약한 멤버들이 티아라 일정을 소화한다.
12월 이후 계약과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데뷔 이후 8년간 활동한 티아라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일진설', 멤버 화영의 '왕따설' 등의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