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이 급등세다. 전남-제주 해저터널이 동반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경제성이 타당하다는 결과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0시1분 현재 KT서브마린은 전날보다 10.19%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남도는 19대 대선 핵심공약 과제로 선정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국토교통부에서 2011년 시행한 타당성 조사 용역보다 경제성이 높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16년간 총 사업비 16조8000억 원이 들어갈 것"이라며 "사업이 성사되면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완성되는 만큼 첨단공법 시공능력이 입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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