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대구광역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협력해 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르노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차량 시험센터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그룹 차량시험 센터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주행시험장 내에서 구축되며 신차와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량 시험센터로 활용된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은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공동 협력해 특수 도로, 염수로 등 글로벌 규격 테스트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SM6’, ‘SM7’, ‘QM6’ 등 신차 시험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시험장에서 진행한 바 있다. 최근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그룹의 프리미엄 SUV 차종 개발을 전담하면서 그룹차원에서 이곳에 차량 시험센터 구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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