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으로 구성된 걸그룹팀 퀸즈(KWINs)가 첫 생방송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TOP6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6'에서 퀸즈는 열정적인 레드 컬러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 무대를 펼쳤다.
김소희, 크리샤츄, 김혜림은 웨이브와 격렬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노래까지 라이브로 훌륭히 소화했다.
퀸즈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사실 생방송 와서는 심사평이 그렇게 크게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다. 거짓말 할 수도 없고 뒤에 계신 많은 분들과 함께 보다보니깐 느끼는 건 다 똑같기 때문에 나오는 환호성이 정말 컸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예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라며 "특히 김혜림 양만 그 팀에 가면 지질 않는다. 오늘도 3명이 서 있는 순간부터 오늘 크게 터지겠다고 생각했다"라며 97점을 줬다.
박진영 역시 "오늘 김소희 양 춤 완전히 잘췄다. 김혜림 양도 오늘 춤, 노래 굉장히 잘했다. 그런데 이 무대에서 완벽하게 춤과 음악의 맛을 냈던건 크리샤츄였다. 상상도 못했다. 미국에 있다보면 어렸을 때부터 듣다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이번 무대 만큼은 크리샤츄가 에이스였던 것 같다"라며 98점을 매겼다.
유희열의 97점까지 더해 퀸즈는 심사위원 총점 292점을 받으며 이날 'K팝스타6' TOP6 생방송 무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시청자의 문자 투표와 음악사이트 투표에서도 다득점을 받은 퀸즈는 이날 전체 1등으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