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석준 “전현무, 휴대폰에 썸녀 엄마라 저장” 기습 폭로

입력 2017-04-01 01:10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한석준, 오상진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김소영과 결혼하는 오상진의 청첩장을 받는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은 집에 도착하자 청첩장을 돌리며 "이제 실감이 난다"고 설레었다. 오상진은 혼수를 준비하면서 싸우지 않냐는 질문에 "내 주장이 강하면 안 되더라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나래와 한혜진으로부터 "저러니 장가를 간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이 가운데 한석준은 "전현무는 휴대폰에 썸녀를 엄마라 저장한다더라"고 기습 공격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를 듣고 "엄마, 엄니, 어머니 다 있다"고 재치있게 넘어갔다.

한석준은 "그럼 어머니는 뭐라고 저장돼 있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모친"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나래와 이시언은 "그럼 한혜진은 뭐라고 저장돼 있냐"고 묻자, 전현무는 "욕하는 엄마라고 저장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