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기술위원회’ 출범

입력 2017-04-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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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혁신기술위원회는 사장(위원장)과 전무이사, 본부장 전원(위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대응조직이다. 위원회 내에 실무반과 분야별 전담팀으로 구성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혁신기술위원회를 통해 자본시장 후선부문에 대한 혁신기술의 적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예탁결제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서비스 이용자의 편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위원회 내에 IT·법률·비즈니스 중심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혁신기술이 예탁결제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을 받는다. 또한, 주요 서비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용자 레퍼런스그룹’을 구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추진사안에 대한 공유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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