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출신 사업가' 문성훈은 누구?…재결합 여부에도 '관심집중'

입력 2017-04-11 11:04수정 2017-04-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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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노유민 인스타그램)

90년대 인기 남성그룹 'NRG' 출신이자 사업가 문성훈이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한 연예매체는 문성훈이 지난 2013년 합의하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문성훈은 지난 2011년 변 모씨와 결혼했지만 약 2년 만에 합의로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문성훈과 변 씨는 2012년 SBS '자기야'에서 아들 승재 군과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같은 그룹 멤버 노유민은 지인들 앞에서도 과도한 스킨십을 할 정도로 금실이 좋았다고 폭로했다.

문성훈은 1997년 남성 그룹 'NRG'에서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2001년 간 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 60%를 기증해 세간의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러다 가수 활동을 이어 오던 2005년 11월 NRG 7집 발표를 앞두고 돌연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디자이너 겸 사업가로 전향한 문성훈은 2011년 10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5년 차 가방 디자이너로 근황을 알렸으며, 가방 제작과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RG는 문성훈을 제외한 3인조(이성진·천명훈·노유민)으로 재 결성해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데뷔 20주년을 맞는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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