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2일 공식 후원회를 열고 후원금 모금에 나선다.
안 후보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 대선예비후보 후원회는 ‘안철수와 국민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소액 후원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소수의 거액후원금이 아닌 많은 국민의 십시일반으로 국민의 지지를 모으겠다는 취지”라며 “‘국민과의 연대’, ‘자수성가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안 후보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는 안 후보의 국회의원 후원회장에 이어 대선예비후보 후원회 회장도 맡는다.
최 회장은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염원과 안철수의 비전, 철학, 정책이 결합하면 대한민국은 4차 산업 혁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이라며 “많은 국민께서 소중한 정성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안철수 후보의 여정을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