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런닝맨’ 유재석이 배우 전소민의 엉뚱한 모습에 보고서를 쓰겠다고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오사카, 타이베이, 제주도로 떠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의 팀은 오사카 시내 도돈보리에서 식사를 한 뒤 스즈키 상이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라는 미션이 배달됐다.
이 과정에서 전소민의 엉뚱한 행동이 주목받았다. 전소민은 혼자서 길을 찾는가 하면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영어에 이어 한국말로 길을 물어 어리둥절하게 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전소민 어디 갔어? 오사카와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전소민 어디갔냐네”라며 전소민의 행방을 수소문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을 향해 “쟤는 진짜 특이한 애다. 내가 2주 안으로 보고서를 쓸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