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81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7%,, 영업이익은 67.4% 증가했다.
SKC코오롱PI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국내 스마트폰 업계의 신제품 출시 수요가 늘어난데다 중국 스마트폰향 매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8월 구미3호기 신규라인의 증설 완료를 통한 생산능력(CAPA) 확대와 생산성 개선 노력으로 매출 및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국내외 전방산업의 분위기가 당분간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는 증설효과가 연간 온기로 반영되는 첫 해인 만큼 실적 성장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SKC코오롱PI는 올해 주요 경영 목표로 원가절감 및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을 통한 이익 제고를 내세웠다.
또한 생산성 강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달성하고,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 그리고 기존 PI 필름의 품질 및 사양 강화 노력을 지속해 Product-Mix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