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 PD(출처=스카이티브이)
서수민 PD와 스카이트브이(skyTV)가 손잡고 새 예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7일 스카이티브이 측은 "KBS가 설립한 콘텐츠 자회사 몬스터유니온과 손잡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몬스터유니온 예능 부문 수장은 KBS2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프로듀사' 등을 이끈 서수민 PD인 만큼 스카이티브이와 서수민 PD가 만날 시너지에 눈길이 쏠린다.
스카이티브이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스카이엔터(skyENT), 스카이트래블(skyTravel) 등 자체 채널 11개를 운영중인 국내 2위 MPP다. 서수민 PD는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오는 6월 방송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기획하며 다방면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민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장은 "몬스터 유니온 예능부문장 서수민 PD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서수민 PD는) 제작 역량이 이미 검증된 스타 PD이니만큼 CJ E&M이나 지상파에 버금가는 콘텐츠로 스카이티브이 라인업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스타이티브이는 몬스터유니온과 협력을 확대하며 채널 정체성이 뚜렷한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