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채권자와 대면했다.
오는 7일 방영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채권자의 허심탄회한 속풀이가 전파를 탄다.
이날 이상민은 채권자와 만나 "집도 빼앗기고 촬영장도 급습하고 다 포기하고 법원 갈 뻔 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채권자 역시 "나도 차라리 경찰서를 찾아가고 싶었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상민은 "사업 실패 후 집에 가지 못 하고 한 달 동안 찜질방을 전전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모친은 "정말 몰랐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방송분에서 팩을 한 후 남은 에센스를 따로 용기에 보관해 재활용하는가 하면, 우유를 직접 끓여 치즈를 만들어 먹는 등 몸에 밴 절약 습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고양이 미용을 셀프로 하는 등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아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