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다”고 말했다.
유담씨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유 후보의 유세를 돕는 자리에서 성희롱 사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이 나라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없을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 가족이 후보자를 돕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돕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면서 “처음부터 자진해서 아버지를 돕기로 한 것이고 지금도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