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체 개발한 기업고객용 프리미엄급 인터넷 전용회선 서비스인 코넷 프리미엄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넷 프리미엄’은 인터넷 전용회선에 부가서비스인 트래픽분석, 보안 및 QoS(서비스품질보장)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에‘코넷 프리미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업의 업무와 무관한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는 비업무사이트 차단, 무차별적으로 늘어나는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업고객은 서비스 가입만으로 별도의 장비설치나 운용인력의 필요 없이 다양한 토털 네트워크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필요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코넷 프리미엄 2.0 버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컴터치(Commtouch)사의 스팸 메일 차단 엔진과 미국의 서프 콘트롤(Surf Control)사의 비업무용 사이트 DB를 도입해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고객은 차단된 스팸 메일 내역을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메일을 재전송받을 수 있으며, 비업무용 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사용 중에도 특정 사이트 접속만을 허용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