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가고 김영철♥송은이 온다…“누나 여자로 생각한 적 있어”

입력 2017-05-11 16:40

▲송은이(왼), 김영철(사진제공=MBC)

개그계 절친 김영철‧송은이가 가상 부부로 합류한다.

11일 김영철과 송은이가 JTBC 예능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 새 커플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앞서 하차 소식을 전한 유민상과 이수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가상 부부로 활약할 예정이다. 오랜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이 가상 결혼을 통해 어떤 케미를 뽐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김영철은 2016년 방송된 JTBC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에서 “은이 누나를 여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라며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묘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2011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도 김숙, 정성화 등 절친들의 “송은이 김숙 권진영 중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선택하라”라는 질문에 “셋 중에 결혼 상대를 고른다면 송은이 씨”라고 주저 없이 대답하는 등 오랜 기간 나름의 호감을 내비쳐왔다.

한편 유민상과 이수지는 이번 주까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고 5월 말 ‘님과 함께2’에서 하차한다. 그들의 뒤를 이어 송은이와 김영철이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