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미세먼지로 덮인 공기에 이번 주말 비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 반갑다. 다만 주말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헤어 스타일에 좀 더 세심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평소보다 높은 습도와 바람으로 인해 공들인 헤어 스타일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유닉스전자 상품기획마케팅팀 김지인 대리는 “비가 오는 날에는 모발이 축 처지고 부스스해지기 쉽다”며 “외출 전 충분한 보습 케어와 스타일링은 물론, 사이즈가 작은 스타일링 제품을 챙기면 외출 중에도 완벽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좋다”고 말했다.
◇앞머리의 생명은 볼륨 = 비 오는 날은 높은 습도로 인해 앞머리가 축 처지고 바람 때문에 쉽게 갈라지게 된다. 이럴 땐 발열 기능이 더해진 헤어롤 제품을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손쉽게 앞머리 볼륨을 되살릴 수 있다. 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 슈가롤’은 USB 충전기로 2~3분 충전 후 약 1분간 말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완성해준다. 또 집게핀 대신 헤어링을 적용, 야외에서도 집게핀 분실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웨이브로 완성한 여신 머리, 웨이브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 외출 전 봉 고데기를 활용해 웨이브를 연출했다면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고 탄력 있게 유지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웨이브를 고정해주는 기능이 더해진 에센스를 사용하면 컬의 탄력은 물론 보습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컬링 에센스 2X’는 모발을 부드럽게 가꿔주는 동시에 스타일링을 고정해주는 에센스다. 컬을 탄력 있게 잡아주어 볼륨감 있는 웨이브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부스스해지는 곱슬머리, 곱슬기를 잠재우고 싶다면 = 비 오는 날,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건 곱슬머리다. 모발이 수분을 흡수하여 곱슬거림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로 샴푸 후 코팅 효과가 있는 헤어 에센스나 크림 등을 발라 스타일링한다. 또 외출할 때 사이즈가 작은 스타일링 제품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닉스전자의 ‘테이크아웃 미니 멀티 아이론’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곱슬기를 잡아 찰랑거리는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라운드 어태치를 적용해 스트레이트 및 웨이브, C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며 세라믹 발열판을 적용해 원적외선 발생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