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6억73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3.66% 늘어났다. 당기순손실은 7억4800만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큐브엔터의 실적 감소 요인으로는 전체 매출의 45% 차지하던 남성 그룹 비스트의 계약 만료와 걸 그룹 포미닛 해체, 사드 갈등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아, 비투비, 펜타곤 등 신인 그룹이 있긴 하지만 실적 회복에 다가서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