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1개,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부토건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600원(29.87%) 오른 2만 원에 거래됐다.
삼부토건의 주가 급등은 최근 불거진 매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오는 18일 매각 관련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주관사는 삼일PwC다. 지난해 매각에 실패한 삼부토건은 실패 요인을 모두 정리했다고 자부하며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고려시멘트가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전일 대비 710원(29.83%) 오른 3090원에 거래됐다. 고려시멘트는 엔에이치스팩3호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