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주원 인스타그램)
배우 주원이 군 입대를 하루 앞둔 가운데,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 출연진들의 공약이 화제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주원, 오연서, 김윤혜, 정웅인, 심형탁과 그룹 씨엔블루(CNBLUE)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이정신 등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특히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웅인은 "1, 2회 때 시청률 20%를 넘긴다면 드라마 사극 복장 차림 그대로 초코파이를 들고 주원의 퇴소식에 가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오연서는 "한복을 입고 '엽기적인 그녀' 팀 모두가 주원 퇴소식에 가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보아가 퇴소식 갈 거다. 걱정 마라", "함께 기다려 보아(BOA)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라" 등 주원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매력남이자 원자의 스승인 견우(주원 분)와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돼 작품이 흥행할지도 주목된다. 29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