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슬리피가 SNS 인맥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슬리피는 16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 출연했다.
슬리피는 "내가 팔로우 했는데 상대방이 안 해주면 목록에서 삭제해버린다"라며 "연예인의 경우 '맞팔'을 잘 안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이 '누가 그렇게 언팔로우(언팔)를 하느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제시에게 두 번 언팔로우 당했다. 만나서 직접 물으니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삭제해버렸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DJ 정찬우는 "내가 '맞팔' 해주니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슬리피는 "연예인과 팔로우 맺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슬리피는 6일 종영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국주와 가상부부로 활약을 펼쳤으며,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편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