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프엔씨엔터, 中 엔터사와 아이돌 준비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7-05-18 09:49

에프엔씨엔터가 중국 쑤닝유니버셜그룹(이하 쑤닝)과의 합작법인(JV)을 통해 현지 아이돌그룹을 준비중이란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46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전일대비 170원(2%) 오른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아이돌그룹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연습생 트레이닝 중”이라고 밝혔다.

경영진 차원에서 쑤닝 그룹과 사업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어 한한령 해제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경영진 차원에서 쑤닝그룹과 사업을 공유하고 있어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의 끈을 이어왔다.

최근 중국 3대 음원 차트 중 하나인 QQ뮤직에서도 지난 3월 이후 사라졌던 K팝 차트가 복원되는 등 사드 한한령이 풀리는 조짐이 불고 있다.

이에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쌍방울, 마제스타 등 중국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식시장은 물론 엔터 업계에서는 에프엔씨엔터를 주목하고 있다.